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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바뀐 운명(병영일기 또 다른 결말 버전)

박건은 자기 몸부터 챙기려는 마음을 포기하고 위병소 문을 열기 시작했다. 하지만 곧바로 좀비의 습격을 받는 그때 태현이의 도움으로 인해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된다. "와 씨 새끼... 저렇게 붙어있는데 그걸 쏴서 맞추네? 서든 좀 했냐???" "아.... 아임다.... 그냥 뽀록 터진 거지 말입니다...." 현수는 그런 태현이에게 감탄한지 되물어 봤지만 태현이는 겸손하게 답했다. '............ 그래 저 정도 사격이면 오히려 태현이가 가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오케이, 그럼 밑에 있는놈은 나하고 병욱이가 맡을 테니까 신병 넌 내려가서 점마 좀 도와줘" "옛슴다!" 현수는 태현이의 사격실력을 보고 태현이를 믿어보기로 하며 태현이를 내려 보냈다. "후..... 하여튼 새끼들... 사람 돌리게 ..

카테고리 없음 2022.01.30

귀인의 일기장(1):앞으로 잘 부탁해

한기가 가득한 어느 날 밤..... "크아아 아악!!!!!!!" 아무런 느낌도 고통도 모를 것 같아 보이는 한 남자는 창백한 몰골을 하며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자를 가만히 응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자에게 망설임 없이 단검을 심장에 내리찍었다. "휘우~~~~ 역시 무자비한 박건!" 그리고 그 상황을 익숙하게 지켜봐 온 또 다른 남자는 어김없이 부적을 태워 그 재를 심장에 박힌 자에게 뿌렸다. 그러자 그 자는 한 줌의 재가되어 서서히 사라져 갔다. "쯧쯧.... 그러게 왜 회개하지 않고 쓸데없는 복수심에 빠져가지곤.. 그곳에선 절대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 할 일을 다 끝낸 여유로운 남자는 다시 부적을 챙겼다. "그나저나 오늘도 나름 한 건 했네, 이 녀석 보기보다 남은 재산이 꽤 있는데? 하기야 그러니..

카테고리 없음 2021.09.25

상여자v정병욱 (케이크를 사수하라!)

차가운 겨울날 추위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얼게 만들었지만 이 날씨를 녹일 사람이 있었으니... "주서연!!!!!!!!!!!!!!!" 그건 바로 상여자라고 불리는 주정연이다. "어맛! 깜짝이야! 좀 조용히 말해! 나 어디 안가거든?" "단도 진입적으로 묻는다......빨리빨리 와라!" "언니가 그렇게 서둘러도 케이크는 어디 안가거든?" "방심은 금물! 오늘 케이크는 겨울 특집 한정판이라 서둘러 가지 않으면 다 팔린단 말이다!" "아우! 알았어! 빨리 가자..가" 그렇게 도착한 카페에서는 이번 겨울 특집으로 한정 판매하고 있는 마지막 케이크가 남아 있었다. "저거봐라 주서연! 빨리빨리 안오니까 케이크가 하나 밖에 안 남았잖아!" "알았어 내가 잘못했으니까 빨리가!" 그렇게 상여자는 케이크를 사려고 손을 뻗자...

카테고리 없음 2021.09.05

삶이란...(7 완결)

다음날 새벽 해돋이를 본 뒤 새벽 기차를 타고 원장님이 보낸 주소로 찾아갔다. 찾아간 곳은..... "병원이네?" 병원안에 들어가 보니 간호사 한분이 나를 보고는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강태현씨 맞으시죠?" "네" "기다리시는 분이 계세요. 이쪽으로...." 간호사분이 안내해주지는 곳으로 따라가다 문앞의 번호가 보였다. '307호' 노크를 하고 들어가보니 원장님은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지셨는지 얼굴이 창백 해졌지만 나를 보더니 반갑게 맞이 해주셨다. "아이고....태현아 오랜만이다! 이렇게 얼굴을 보니까 정말..." 원장님은 반갑게 인사를 해주셨지만 눈물을 찔끔 흘리셨다. "그렇게 연약하던 애가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다니....진짜 오래 살길 잘했다.." 원장님은 흘린 눈물을 살짝 닦고는 내 안부를 물..

카테고리 없음 2021.08.05

삶이란...(6)

박건이 가고 싶다는 곳은 다름 아닌 바닷가였다. "날도 추운데 무슨 바닷가야?" "그런것 치고는 사람들이 많은데?" 주변을 둘러보니 박건 말대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바닷물을 따라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아이들이나 모래에 앉아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하고 있는 커플들 그리고 여기에서도 길거리 공연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날이 덥든...춥든.......난 솔직히 바닷 바람이 좋아" 나랑 영혼이 합쳐진 박건은 바닷바람을 만끽하며 정말 좋아하고 있었다. "........그래도 쟤를 보니 오길 잘했네" 비록 나에게는 춥기만한 바람에 불과했지만 저렇기 좋아하는 박건을 보아하니 마냥 가분이 나쁘지만은 않았다. 그러고 보니 박건과 함께 지내면서 불편한 점도 많았지만 그만큼 웃는일도 많아 졌었다. 먹는것도 ..

카테고리 없음 2021.08.01

삶이란...(5)

"야...그만해라 크크 이러다가 몸값 떨어지면 어쩌려고" "얌마,이렇게라고 해야 또 도망을 안갈꺼 아니야 겁도 없지.." 두 남자는 한 남자를 향해 사정없이 패고 있다. 한 남자는 정신을 잃은 듯 아무런 미동도 없었다. 그렇게 몇분간 더 패고 나서야 그들의 폭행은 끝이났다. 정신을 차린 그는 이 상황에 매우 무섭고 분노 했으며 도망을 쳐도 금방 잡혀 사정없이 두들겨 맞는 하루를 겨우겨우 보내고 있었다. 여기 축축하고 추운 이곳에 갇힌지 1달이 지났다. 그는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지원했다가 납치되어 그대로 인신매매를 당했다. 곧 있으면 섬으로 팔려나갈 배가 도착해 더 이상 탈출할 방법이 없어 하루라도 빨리 탈출해야만 했었다. 다친몸을 눈을 녹인 물로 상처를 겨우겨우 씻고 한숨돌리던 어느날... "햐...진짜..

카테고리 없음 2021.07.31

삶이란...(4)

"건아 일단 내가 당장 도와줄 방법은 없는데 네가 조심 할 상황이 몇개 있으니까 잘 세겨들어." 박수무당 현수는 나한테 조심해야 할 것과 기억을 찾는 방법 한가지를 알려주었다. 주의해야 할 한가지는 빙의를 할때는 절대 사람에게 해가 되는짓을 하지 말 것 만약 조금이라도 타인의 목숨을 조금이라도 해아려 한다면 업으로 인해 다음생에 큰타격을 준다고 한다. 또한 빙의된 사람도 업이 쌓이게 된다고 각별히 주의 했다. 그리고 기억을 찾아야할 한가지는 조금이나마 너의 과거를 알고있는 존재를 찾아여 한다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인연이 있지만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법. 만약 너와 인연이 있는 사람이나 물건을 찾으면 기억이 어느정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아무튼 내가 해줄 수 있는 방법은 이것 뿐이야. 그 ..

카테고리 없음 2021.07.27

삶이란...(3)

귀신을 만난지 일주일이 지났다. "태현아 8번 테이블에 손님들이 또 안치우고 갔어" 박건인 지금 내 기분이 아는지 모르는지 나에게 이것저것 시키고(?)있었다. 나는 박건의 말을 듣고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 테이블에 넣야져 있는 케이크 접시를 들고 접시를 닦았다. "아까 저기 테이블에 있는 케이크 맛있겠더라.." 카페에서 8시간채 일하고 있는 나와 달리 박건은 어지간히 심심했는지 이것저것 물어보기 바빴다. "왠만하면 좀 가만히 있어주면 안되요?" "그치만 나랑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은 너밖에 없잖아. 얼마나 심심한줄 알아?" "휴..................................." 더이상 할말이 없어진 내가 할 수 있는건 카페 일과함께 시간날때마다 박건의 칭얼거림을 받아 주는 일까지 생겼다. '그..

카테고리 없음 2021.07.25

삶이란...(2)

"음........." 눈을 뜬 나는 이불을 덮고 있었다. "휴......꿈이었나?" '꿈치고는 너무 생생했는데....' 비몽사몽해진 나는쑤신 몸을 일으키고 있었는데.. "꿈 아니야" "으악!!!!!!!!!!!!!!!!!!!!" 내 옆에는 나한테 이상한걸 먹인 그 사람이 내 옆에 앉아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이.......변태 ㅅㄲ가 내 현관문을 어떻게 열고 들어온거야? 그리고....이거 엄연히 무단침입이야!" 내가 계속 화를내자 그 사람은 나를 진정 시키더니 대뜸 이상한 말을 내뱉었다. "저기,일단 진정하고.....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사람이 아니야" "사람이 아니면?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넌 뭔데?" "난 귀신이야,너랑 내가 마주친 그 가로등에 속박 되어있던 지박령이지..." '갑자기 뭔 개소리야..

카테고리 없음 2021.07.24